봄꽃도 피고, 날도 포근해지고 이제 정말 봄인가 봐! 이제 겨우내 입었던 패딩도 세탁을 맡겨도 될 듯! 이제 계절에 맞게 옷장의 옷들도 새로 꺼내줘야 하는데 옷 정리 할 때마다 ‘작년의 나는 대체 뭘 입었나’ 싶은 거. 나만 그런 거 아니지?
그런데 막상 봄옷을 사자니 금방 여름이 올 것 같고, 그렇다고 대~충 입고 꽃놀이하러 가기엔 사진 찍을 일이 많을 것 같아 고민이지?
그래서 오늘 취향 알고리즘은 봄 코디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모아봤어!
✅사지 말고 해결해! 옷장 속 기본 아이템들로 옷 잘 입는 사람 되어보자
패셔니스타가 되는 것도 좋지만 내 지갑도 소중한걸? 봄엔 약속도 행사도 늘어나 지갑 사정도 팍팍해진단 말이지. 이럴 땐 옷장 속 옷을 다시 보자! 갖고 있는 옷들을 요리조리 돌려 입는 스타일링 꿀팁들을 소개할게. 지갑 절대 지켜!
✅꽃이 알록달록하다고 나까지 알록달록하면 곤란해 – 옷 컬러매치 공식
옷 잘 입는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잘하는 게 뭔지 알아? 바로 센스 있는 ‘컬러조합’이야. 흔히 ‘옷을 못 입는다.’라고 표현할 때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대. 체형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거나, 컬러가 맞지 않는 옷을 입었거나. 체형은 지금 당장 바꿀 수 없으니, 색이라도 바꿔보자. 색 조합 공식만 잘 익혀두면 같은 옷으로도 다른 스타일링을 낼 수 있어. 아! 퍼스널컬러와는 다른 개념이니 나는 웜톤이라 파란색은 안맞아 라는 말은 넣어두자.
✅스카프 한 장이면 스타일링 화룡점정 – 스카프 매는 법
새로운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은데 평소와 다른 스타일의 옷을 사자니 손이 가지 않을 것 같다면, 패션 잡화를 활용하면 좋아. 특히 스카프를 추천하는데, 평소 입던 옷에 스카프만 매치해도 적당한 드레스업이 필요한 자리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만들 수도 있고, 일교차가 큰 봄에는 의외의 보온 효과도 얻을 수 있지. 스카프 한 장으로 멋 부린 기분도 낼 수 있다니 얼마나 가성비가 좋아. 종류와 크기에 따라 스카프를 매는 다양한 방법을 묶어놓은 영상을 소개할게. 개인적으론 트윌리 스카프가 활용도가 높아서 좋더라.
✅멋 부린 거 아니고 눈 건강 지킴이인데요? - 선글라스 고르는 법
겨울철보다 강해진 봄 자외선은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좋지 않아. 안구건조증이나 백내장 같은 질환에도 영향을 준대. 눈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를 추천하는 경우도 많이 봤지?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선글라스가 도움이 되기 때문이야. 하지만 막상 선글라스를 고르려면 어떻게 골라야 할지 막막할 거야. 선글라스는 얼굴형의 영향을 많이 받아. 내 얼굴형을 살펴보고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고르는 방법을 소개할게.
오늘 취향 알고리즘은 봄맞이 스타일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들을 모아보았어. 나들이철엔 평소보다 사진 찍을 일도 많아지잖아?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인생사진 한번 만들어 보자고!
🔎취향 알리미
(광고) ✅ 4월 '취향의밤'에 초대할게!
아니 벌써 4월이야. 곧 가정의 달이 다가온다는 이야기지! 올해는 미리미리 카네이션을 준비해보자구! 직접 만들어서 의미있는 카네이션에 마음을 담은 메시지 문구까지, 엄청 감동하실거야. 카네이션은 주름지로 만들어서 시들지도 않으니 평생 보관할 수 있어. 취향사무소에서 함께 만들어보자. 신청은 링크를 통해 해줘! [링크]
📌탐정단의 주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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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식물 '문샤인'
내가 슬슬 식물을 키우고 싶은 걸 보니 진짜 봄인가 봐. 플랜테리어로 집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지만, 선인장도 말려 죽이는 자칭 ‘살식마’인 나는 식물 키우는 게 너무 어려워. 이런 나도 유일하게 몇 년째 잘 기르고 있는 레벨1 식물을 소개할게. ‘문샤인’은 산세베리아의 한 종류인데, 에메랄드그린 빛의 넓은 잎이 정말 매력적이야. 반양지에서도 잘 자라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고 공기정화 기능도 있지. 난 언제나 물 주는 시기를 몰라 과습으로 식물을 죽이곤 하는데, 문샤인은 잎이 쪼글쪼글해질 때 물을 잔뜩 두면 돼서 관리도 수월해. 문샤인으로 이번 기회에 식집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때?
🍵차분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갑자기 불교박람회가 무슨 얘기냐고? 아니 요즘 인싸들은 '불교박람회'를 간다잖아? 부처핸접! 아까 SNS 영상보니까... 박람회 부스에서 스님이 디제잉에 맞춰 씽잉볼을 울리고 계시더라고...?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작년부터 '힙한 축제'라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서 올해는 첫날부터 사람이 엄청 많았대. 나도 주말에 가려고 지금 준비중이야. 다녀와서 자세하게 소개해줄게. 일단 오늘 커뮤니티에 올라온 후기 한번 볼래?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