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덕후가 또 추천하는 드라마. 이번엔 학원물이야. 달달한 로맨스냐고? 그럴 리가. 자고로 드라마는 생존의 위협을 받아야 재미있지. 웹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는 수련회를 떠났다가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물이야.
매 편 엔딩을 정말 기가 막히게 뽑는 '엔딩 장인'감독 덕분에 몰입도 최고! 학생들과 같이 단서를 유추하며 숨은 마피아를 찾아보고, 마지막 반전 요소까지 꽤 재미있어. 시즌 2 해줬으면! 12부작이지만 한 편이 30분 남짓이라 금방 완결을 볼 수 있을 거야. 아, 역시나 칠월이 추천답게 조금은 잔인한 요소가 있으니 주의해 줘!